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요 촬영 장소 3곳

배우 송중기가 주인공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이 20%에 육박하고 있다.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됨에 따라 드라마 촬영 장소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에서 주목되는 주요 촬영 장소 3곳을 소개해본다.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장소 

부산과 인천, 광주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이 촬영되었다. 

 

부산시장관사

드라마 속 진양철 회장이 사는 '정심재'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부산시장 관사이다. 이곳은 1980년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로 대통령 관사로 지어진 곳이다. 진 회장이 물고기 밥을 주던 연못과 송중기가 책을 읽던 정원 장면 모두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이 부산시장 관사는 1980~90년대 재벌집의 이미지와 어울린다는 의견에 촬영지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지붕에 CG로 기와를 얹은 것 외에는 드라마와 거의 그대로 등장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현재 일부 개방된 상태이고 리모델링 후 전면 개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 왕산마리나

순양 그룹 장손 진성준이 자신의 호화 요트에서 배 키를 주면서 언론사의 손녀에게 청혼을 하는 장면은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촬영되었다. 이곳은 예전에 VIP라는 드라마에서도 상류층의 요트투어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가까운 영종도에 각양각색의 하얀 요트가 정박되어 있어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전남대 광주캠퍼스

송중기는 드라마에서 서울대 법대에 수석 입학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드라마는 실제 서울대가 아닌 전남대 광주캠퍼스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전남대 광주캠퍼스에는 근대 건축물과 현대 건축물이 공존하면서도 조경이 아름다워 최근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사회과학대학, 중앙도서관, 공대 2호관 등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고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길도 화면에 나온다. 

 

 

이상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요 촬영 장소 3곳을 살펴보았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드라마 촬영 장소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