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시즌 2의 1주 차 투표가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좋아하는 트롯맨에게 1인당 하루 7명씩 투표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결과 1위는 박서진, 2위는 황민호 3위는 박지현, 4위는 안성훈, 5위는 김용필이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미스터 트롯 시즌 2의 TOP3인 박서진과 황민호, 김용필이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미스터 트롯 2 1주 차 온라인 투표 1위 박서진
이번 1주 차 투표의 1위는 박서진이 차지했습니다. 박서진은 장구의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장구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뛰어납니다. 장구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장구가 없어도 노래를 잘 부릅니다. 트로트 무대에서 장구를 치면서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어 신유에 버금가는 차세대 스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13년에 데뷔를 했고, 2017년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나와 왕중왕전까지 휩쓸었습니다. 유튜브 열풍에 힘입어 중장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2018년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1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1995년에 사천시에서 태어난 박서진 (본명 박효빈)은 미소년에 트로트신동으로 2008년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도 출연했습니다. 2009년에는 형 2명이 형 2명이 갑상선암과 만성신부전증으로 49일 간격으로 먼저 하늘로 간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면서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부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어머니도 암투병 중이었으나 장윤정이 치료비를 대 주어 많이 나아지셨다고 합니다. 박서준은 이번 미스터트롯 2에서 장구의 신이 아닌 트롯의 신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참가했습니다.
2위 황민호
트롯 경연대회 최초로 형제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10세의 나이이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천재'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른을 능가하는 목소리와 감정에 올 하트를 받으며 선에 올랐습니다. 형인 황민우는 리틀 싸이로 큰 인기를 얻었고 지금 18세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세 살 때부터 형이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따라 추어 지금은 형 보다도 더 잘 춤을 춘다고 합니다. 베트남 엄마,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황민호 군은 다문화 가정 출신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아직 다문화가정이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한편 황민호와 황민우가 김연자와 같은 소속사로 김연자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3위 박지현
미스터 트롯 2의 대학부에서 준수한 외모로 주목받은 박지현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등장하자마자 큰 관심과 올 하트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도와 20살부터 8년 동안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건실한 청년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지현이 과거 장윤정과 함께 KBS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장윤정의 소속사 후배로 출연한 것이 밝혀져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미스터트롯 2인만큼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까지 방영을 하며 공정성 논란을 잠재우는 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트롯맨이 이번 시즌의 우승자가 될지 결과에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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