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군복무를 시작한 BTS 멤버 진(김석진)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뜨겁습니다. 빅히트 뮤직은 5일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군생활과 관련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RM은 화엄사에서 스님들과 차담을 나누며 군복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BTS 진의 편지 자제 당부
지난 12월 입대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은 현재 신병교육대에서 신병 교육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날씨에 진을 걱정하는 팬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을 하거나 편지와 선물을 보내고 있습니다. 5일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신병 교육대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라 편지와 선물이 한꺼번에 배송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우려가 있다면서 직접 보내지 말아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진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Jin_from_ARMY로 메시지를 남기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빅히트 측에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5주간 신병 교육이 끝난 후 자대 배치 후에도 선물과 편지는 자제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RM의 화엄사 차담회
한편 BTS의 리더 RM은 대중교통으로 화엄사에 방문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RM은 음악 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화엄사에 가서 스님들과 차담회를 했습니다. 화엄사 방문은 휴식과 영감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차담회에서 스님들은 군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한가라는 질문도 던졌습니다. 하지만 RM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싶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으로 삼겠다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에 스님은 군에 있는 시간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고, 머리색이 하얗게 변해도 멋진 음악을 하는 RM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정한 음악가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한편 조용히 다녀오려던 RM의 생각과는 달리 차담회 내용이 기사로 공개가 되어 난색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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