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방영을 시작한 KBS월화드라마 두뇌공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차태현과 정용화가 주연인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뇌과학 수사극'입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두뇌공조의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두뇌공조'의 등장인물
코미디 수사 드라마 두뇌공조는 1월 2일 방송을 시작해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하는 드라마입니다.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 과학자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신하루 (정용화 역)
국내 뇌 과학 분야를 모두 섭렵한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천재 뇌 과학자입니다. 훤칠한 외모에 현란한 말솜씨를 가진 사람으로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고,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금명세 (차태현 역)
이타적인 뇌, 속칭 호구라고 불리는 서부경찰서의 신경과학팀 경사입니다. 겉모습은 비리 경찰처럼 생겼지만 매우 착한 사람입니다. 투덜거리면서도 딱한 처지의 용의자들을 돌봐주고, 경찰서의 궂은일도 도맡아 합니다. 뻔뻔한 전처와 중2병에 걸린 딸 사이에서 억울한 일도 겪습니다. 형사 역할이 잘 어울리는 차태현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설소정 (곽선영)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순으로 나왔던 곽선영이 소심한 뇌를 가진 소심녀의 설소정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곽선영이 연기했던 예전의 익순이처럼 자신감 없는 모습이 아니라 사소한 일에도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인물입니다. 곽선영 배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됩니다.
김모란 (예지원)
금명세의 이혼한 전처인 김모란입니다. 예지원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바람피우다가 명세에게 걸려서 이혼한 뒤에도 다른 남자들과 양다리, 세 다리를 걸쳐 만나는 뻔뻔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김모란의 행동은 뇌에 그 원인이 있었습니다. 예지원의 코믹 연기가 기대됩니다.
첫 방송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드라마 '두뇌 공조'의 인물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앞으로 인물들이 전개해나갈 유쾌한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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