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9일부터 SBS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트롤리의 방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명품 배우 김현주 박휘순 주연으로 긴박한 긴장감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의 주요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SBS 월화 드라마 트롤리
16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 트롤리는 밤 10시에 하는 월화드라마로 12월 19일부터 시작해 2023년 2월 7일까지 방영 예정에 있습니다. 제목 트롤리는 트롤리의 딜레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트롤리의 딜레마란 윤리학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기차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그대로 가면 기차선로에서 작업하는 인부 5명이 죽고, 기차의 선로를 바꾸면 다른 쪽 선로에서 일하는 한 명만 죽습니다. 그런데 그 한 명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이 드라마는 그런 선택을 다룬 내용입니다.
트롤리의 주요 등장인물
김현주와 박휘순은 부부로 나옵니다. 그들의 선택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습니다.
김혜주 (김현주 역)
남중도 (박휘순)의 아내로 나옵니다. 망가진 책을 고치는 책수선가로 재선 국회의원의 아내이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외부에 노출된 적이 없습니다. 부모를 모르고 자랐던 혜주에게 정치가가 꿈인 중도가 부담스러웠습니다. 남중도의 아내로 외부에 절대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그녀는 남편의 정치를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로 세상에 그녀의 존재가 알려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오래전에 묻어두었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해 모든 것이 흔들립니다.
남중도 (박휘순 역)
변호사를 하며 약자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하다 혜주(김현주)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정치에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혜주가 정치에 부담을 느끼자 철저하게 혜주가 대외활동을 하지 않도록 분리해 줍니다. 정치인의 아내가 선거운동에도 나서지 않는 것이 중도에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그만큼 혜주를 사랑합니다.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정치에 입문했고 재선에도 성공해 지금은 3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아내 혜주의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판을 뒤집으려고 합니다.
김무열 (장우재 역)
김무열은 중도의 수석 보좌관입니다. 방송국 사회부 기자 초년생 시절에 남중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남중도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가 비례대표로 국회에 당선되었을 때 방송국을 떠나 중도의 보좌관이 되어 함께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철두철미한 성격에 상황 판단이 빠른 사람입니다. 중도의 정치적 성공을 위해 아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김혜주의 모습에 불만을 갖습니다. 남중도를 최고의 정치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김무열은 남중도에게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정치인이 될 것인지 사모님을 택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트롤리의 딜레마에 빠져 인물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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